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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빅" 무료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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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이 바뀌면 사랑도 바뀔까?

“그 남자 안에… 누가 들어온 거야?”

2012년, 참신한 설정과 감성적인 로맨스를 선보인 KBS 2TV 월화드라마 《빅》!

홍자매 작가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고, 공유와 이민정의 케미로 큰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판타지 로맨스 특유의 설정 속에서 성장, 사랑,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감성 로코입니다.


📌 기본 정보

➡️제목: 빅 (Big)

➡️방송사: KBS2

➡️방영 기간: 2012년 6월 4일 ~ 2012년 7월 24일

➡️방송 시간: 월·화 밤 9시 55분

➡️총 회차: 16부작

➡️연출: 지병현, 김성윤

➡️극본: 홍정은, 홍미란 (홍자매)

➡️장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성장 드라마


🧠 줄거리 요약

결혼을 앞둔 고등학교 선생님 **길다란(이민정)**은 모든 게 완벽한 의사 **서윤재(공유)**와 약혼 중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의문의 사고로 **18살 고등학생 강경준(신원호)**의 영혼이 서윤재의 몸에 들어가게 되고,
갑자기 다란의 약혼자는 외모만 윤재, 영혼은 경준이라는 기묘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서로 엮일 일이 없던 다란과 경준은 이 사건을 계기로 서서히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게 되는데…

과연, 진짜 사랑은 몸이 아니라 영혼을 향한 것일까?


👥 주요 등장인물

🔎서윤재/강경준( 공유): 성실한 의사 윤재, 그리고 윤재의 몸에 깃든 18세 고등학생 경준. 두 역할을 공유가 소화함
🔎길다란 (이민정): 고등학교 교사. 약혼자의 몸에 들어온 고등학생 영혼과 점차 엮여 감정의 혼란을 겪음
🔎강경준(신원호): 미국에서 온 고등학생.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그의 영혼이 윤재의 몸으로 들어감
🔎이세영 (장희진): 윤재를 좋아하는 병원 동료. 감정을 숨기지 않는 직설적인 인물
🔎장마리 (배수지): 강경준만 쫓아다니는 의외의 순애보.  뚱하지만 솔직한 10대 소녀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더함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1. 영혼 체인지 + 로맨스라는 신선한 설정
익숙한 로맨스에 ‘영혼이 바뀐다’는 판타지 요소를 섞어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겉모습은 어른, 속은 10대 소년이라는 모순된 상황 속에서 피어나는 진짜 사랑!

2. 정체성·사랑의 본질을 묻는 드라마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외형일까, 마음일까?
다란이 윤재의 몸을 한 경준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질문을 던집니다.

3. 공유의 1인 2역 연기
차분한 윤재와 유쾌하고 반항적인 경준, 180도 다른 성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유의 연기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드라마.

4. 홍자매 특유의 감각적인 대사와 유머
가볍지만 날카로운 대사, 위트 있는 전개, 잔잔한 감동까지…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 OST

🥁비스트 – “미운사람”
🥁다비치 – “너라서”
🥁수지 – “그래도 사랑해”
🥁허각 – “한사람"


📈 시청률 및 반응

➡️최고 시청률: 11.1%
➡️경쟁작: 《추적자 THE CHASER》(SBS), 《골든타임》(MBC)

💬 시청자 반응 요약
“공유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드라마!”

“결말이 다소 아쉽지만, 감정선이 깊고 신선했다.”

“감성 로맨스에 판타지가 잘 어우러짐”

“이민정의 깨끗한 이미지와 딱 어울리는 역할”

※ 결말 부분은 의견이 많이 갈렸습니다. 열린 결말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분명했지만, 그 자체로도 여운이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판타지 + 로맨스를 좋아하는 분

🎭 공유, 이민정 배우의 팬이신 분

💬 정체성과 감정의 변화를 따라가는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 가볍지만 감성적인 드라마를 보고 싶은 분

💔 로맨틱 코미디 속 뭔가 아련한 감정선을 원하시는 분


📝 마무리하며

《빅》은 사랑의 본질과 성장, 감정을 조용히 풀어낸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단순히 웃기고 설레는 드라마가 아니라, “나는 누구를 사랑하고 있는가”, **“그 사람을 진짜로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담고 있죠.

결말이 다소 열려 있지만, 그 안에 감정의 여운이 고스란히 남아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특히 공유의 연기가 빛을 발했던 드라마이니, 지금 다시 보기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출처:KBS